IT 시스템 성능관리 및 빅데이터 SW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www.ex-em.com, 205100)이 엔코아차이나(엔코아 중국지사, 대표 정보위, www.en-core.com.cn)와 공동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 전시회인 DTCC 2016(Database Technology Conference China)에 참여한다. 5월 12일에서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에서 엑셈은 자사제품 IT 성능관리 솔루션 MaxGauge 제품군을 전시하고, 단독 세션을 열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DTCC 2016은 중국 전역에서 약 5,000명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가 운집하는 중국 최대 규모로 올해로 7회를 맞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컨퍼런스 중 하나이다. 중국의 역량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의 대표 기업 뿐만 아니라 오라클, SAP, Dell 등 글로벌 기업도 다수 참여하여 대규모 전시를 진행한다.
엑셈은 이번 컨퍼런스에 엔코아차이나와 공동 전시를 개최하며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제품 MaxGauge for Database(MFD)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제품 MaxGauge for Java(MFJ, APM)를 전시한다. 엑셈은 중국어 지원으로 현지화된 MaxGauge의 데모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컨퍼런스 첫 날, MaxGauge의 클라우드형 제품을 공개한 엑셈은 알리바바, AWS China와 클라우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논의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MFJ의 토폴로지뷰(Topology view) 기능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토폴로지뷰는 모든 트랜잭션의 수를 수집하고 각 트랜잭션의 흐름을 시각화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전체 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엑셈 권건우 CMO는 "중국은 국내에 비해 사용자가 수배에서 수십배에 달하기 때문에 WAS 서버를 단일 모니터링하는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수준이 아닌 비스니스 전반의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BTM(Business Transaction Management)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토폴로지뷰가 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중국법인을 설립한 후, 차이나텔레콤, PICC, 차이나 시티 뱅크 등에 MaxGauge를 공급한 바있는 엑셈은 작년 12월에 차이나유니콤에 신규 공급을 하고, 지난 1월에는 엔코아차이나와 공식 총판을 체결하며 영업을 본격화했다. 특히 중국의 통신, 제조 분야에서 각광을 받으며 중국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